히어로키즈파크, 여름방학 성수기 맞아 전 지점에 '구름 인파' , 중국 진출 본격화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히어로 그룹이 운영하는 실내 테마파크 브랜드들의 각 지점에 8월 성수기를 맞아 방문자들이 몰리며 높은 집객수를 기록, 폭발적인 인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과 휴가기간이 맞물리면서 쾌적한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려는 이들의 방문이 몰린 것.
실제로 8월 휴가기간 동안 경주, 천안, 부산 플레이파크의 경우 하루 1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의 놀이 명소로 입지를 다졌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양산히어로스포츠파크에는 매일 2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입장하는데만 1시간이 걸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히어로그룹은 키즈파크에서 한 단계 확장된 개념의 키즈파크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점별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이벤트, 경품 지급 이벤트 등의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고, 즐기고,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테마파크 브랜드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히어로 그룹은 국내외에서의 브랜드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의 경우 내년까지 전국에 1000평 이상 규모의 점포 10개점 추가 개설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일부 업체와의 컨택을 통해 전국의 500평 이상 대형 키즈파크 지점의 인수합병 작업도 진행 중이다.
중국 진출 또한 본격화한다. 앞서 올해 7월에 중국 내 1호점을 항저우에 성공적으로 오픈한 것과 동시에 중국 최대 트램펄린 업체인 바운스 팩토리와의 협약식을 가진 히어로 그룹은 내년까지 최소 1000~2000평 이상의 매장을 1선 도시인 광저우, 베이징, 충징, 서안, 상하이, 심양, 청도중에 4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항저우 로컬 키즈카페 업체와의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최근 히어로키즈파크 대표가 중국내 키즈카페 점주를 상대로 강의한 내용이 인터넷 방송에 힘입어 중국 내 히어로의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공동투자문의가 줄지어 들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히어로 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중국 진출은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까지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국내 지점 확장 및 해외 진출을 필두로 글로벌 히어로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http://www.todaykorea.co.kr/news/view.php?no=263865